12일째 신규 환자 무 “다음주 ‘레벨 1’으로 하향될 듯”

90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10일 넘게 발생하지 않으면서 다음주 중에는 경보가 한 단계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6월 3일(수)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당일 오전 9시까지의 하루 동안 신규 환자가 없어 12일째 새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입원 환자도 없는 가운데 아직까지 양성으로 관리 중인 환자는 단 한 명이며 전날 1262건을 포함해 그동안 총 28만3525건의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까지 국내에서는 총 1504명(의심환자 350명 포함)의 환자가 발생해 그중 1481명이 회복됐으며 사망자는 60대 이상에서 모두 22명이 발생했다.
상황이 이처럼 호전되자 당일 재신다 아던 총리는 6월 8일(월)의 각료회의에서 다뤄질 경보 재검토를 앞두고 ‘경보 1단계(레벨 1)’에서의 지침을 먼저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레벨 1 하향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끝났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대부분의 제한 규정들이 해제되겠지만 여전히 전 세계에서 매일 10만명 이상 새 환자들이 보고되는 만큼 국경은 계속 엄격하게 통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 씻기와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지금과 같은 생활 습관을 지속하고, 상황 발생 시 추적을 용이하게 해주는 동선 기록 등의 방안 역시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단계에서는 식당 등에서 거리두기 제한도 사라지고 종교 모임도 인원 제한이 없어지며 스포츠 및 콘서트도 개최가 가능하고 지역별 그룹 체육 활동도 할 수 있다.
버스 등 대중교통과 비행기 탑승 시 물리적 거리두기도 필요하지 않아 출입국 분야만 제외하면 국민들의 일상생활은 사실상 ‘코로나 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아던 총리는 그러나, 무증상 환자와 그로 인한 전염도 끝까지 안심할 수 없으며 레벨 1 수준을 지키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록 역시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추적 앱(NZ COVID Tracer app)’을 많이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이에 따라 6월 8일 이후 48시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0일(수) 밤부터는, 지난 3월 26일부터 전면 록다운이 시작된 후 2개월 보름여 만에 국민들이 일상의 삶을 되찾을 전망이다. [코리아리뷰]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